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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25일 2024년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김현수내과의원(원장 김현수)에서 제출한 고위험 임상연구계획과 3건의 연구계획 변경 신청에 대해 심의했다.이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안, 적합·승인 통보받은 임상연구에 관한 홍보 등을 보고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25일 2024년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안'과 관련해 연구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자 및 연구 참여자들의 '연구계획 이해상충' 확인 및 관련 조치 방안, 임상연구의 위험도별 제출 자료 범위 등을 논의했다.또한 심의위원회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개시 등 관련 사항은 단순 홍보만으로도 국민에게 부적절한 정보가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무분별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재생의료기관에 홍보 자제를 권고하고, 관련 기업 등과 홍보 자제 협약서를 작성·제출토록 결정했다.한편, 이날은 심의 안건에 대한 회피·기피 등 심의위원장의 회의 진행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원장 직무를 대행할 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했다.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고형우 사무국장은 "위원회는 연구계획 심의 외에도 위원의 제척·회피·기피 제도 운영을 강화하는 등 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본 마련 등 임상연구의 과학적·윤리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연구자의 연구계획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사무국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전하기 위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소식」을 분기별로 발간하고 있으며, 26일에 4월호(제9호) 소식지가 발간돼 첨단재생의료포털에 게재될 예정이다.
2024-04-26 14:30:08정책

핵심은 2000명 아닌 '필수의료 살리기'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의대증원 2000명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양측 모두 목표를 관철시키기 전까지는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으려는 모양새다.지난 19일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된 전공의 집단사직은 하루가 다르게 규모를 늘려가 1만명에 육박했다.21일 22시기준으로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전공의 약 74.4% 수준인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술과 응급실, 당직 업무 등을 담당하는 전공의들의 대규모로 병원을 이탈하면서 대학병원 의료공백 또한 현실화되고 있다.세브란스병원은 정상적인 수술실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수술 건수를 50% 줄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또한 진료과별 상황에 맞춰 '전공의 파업으로 인해 진료가 불가해 일정 변경이 필요하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이미 언론에서는 '오랫동안 기다려 온 수술 일정이 연기됐다', '엄마가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전공의 사직으로 2주 넘게 밀렸다' 등 안타까운 사연들이 쏟아지고 있다.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더라도 의료시스템은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힌 정부 입장과 달리, 의료현장의 환자들은 이미 직·간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짧게는 2~3달에서 길게는 1년까지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이 시점에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의대증원의 시작점은 '필수의료 강화'였다는 점이다.정부는 '응급실 뺑뺑이'와 '소아과 오픈런' 등과 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전 국민이 최소한의 필수의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 아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함께 의대증원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현 상황은 필수의료 강화라는 명목으로 기존에 잘 돌아가던 의료 시스템마저 파괴되는 모습이다.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에 따르면 이미 빅5병원 등은 응급실 병상이 부족하다. 응급실 가용 인원 부족으로 수용 환자를 최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의료공백이 길어질수록 불안감에 떨며 피해를 봐야 하는 것은 국민이다.정부와 의료계는 양측 모두 '2000명 의대증원'의 목표를 되새기며, 힘겨루기를 멈추고 조속한 갈등 해결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
2024-02-26 05:00:00오피니언

메디게이트, 빅데이터 기반 개원입지 서비스 신규오픈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의사포털 메디게이트가 12월 4일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개원입지 서비스를 전격 오픈한다. 메디게이트의 새로운 개원입지 서비스는 개원을 앞둔 의사들이 가장 알고 싶은 개원 입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개원 지역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 비교를 통해 성공적인 개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상공인진흥공단, 행정자치부, 부동산원의 공공데이터를 비롯해 나이스지니의 병의원 카드매출 통계 데이터와 SKT의 지오비전 퍼즐데이터의 의원 사용 통계 등 신뢰도 높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원 예정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경영진단을 한 번에 제공한다.구체적으로 의사가 알고 싶은 개원 지역을 지도에서 선택하면 ▲관련 전문과 의원 수와 최근 개폐업 현황 ▲평균 카드매출액 및 과거 월별 매출 추이 ▲이용자의 연령별 및 거주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시각적 정보로 제공한다.의사들은 메디게이트 개원입지 서비스를 통해 선택한 지역 간 관련 전문과 의원 수와 개폐업 현황, 매출 매출액과 매출추이 등을 비교할 수 있어 특정 지역에 개원했을 때 예상 매출을 쉽게 추정할 수 있다.특히 해당 서비스는 SKT의 지오비전 퍼즐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지역 이용자들의 성별, 연령별 분포와 거주동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어 주요 환자층을 파악하고 개원 후 병의원 이용 환자군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개원입지에 대한 분석은 무료 요약리포트 뿐만 아니라 보다 구체적인 분석이 포함된 30페이지 이상의 상세리포트 형태의 유료리포트로도 제공된다.메디게이트는 개원입지 오픈기념으로 유료서비스에 대해서 70%의 할인된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메디게이트 관계자는 “개원을 준비하거나 개원을 희망하는 의사들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현재는 의사회원들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향후에는 마케팅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싶은 병·의원 회원으로 분석서비스를 확대하고 개원컨설팅이나 개원입지 서비스 업체등으로도 차츰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게이트는 1999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까지 누적 회원수 1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의사의 88% 이상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로, 커뮤니티 기반의 국내 최대 의사전용 포털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메디게이트는 의사면허를 취득한 순간부터의 개원후의 병원 경영 및 환자진료에 필요한 의사들의 전반적인 의료 경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의사의 경력관리 커리어 솔루션 △디지털 마케팅 △개원을 준비중인 의사들을 위한 개원올인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12-04 05:00:00병·의원

온라인 영업 강화하는 제약사…의료 포털 존재감도 상승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코로나 대유행 장기화 여파로 제약사들이 의사 대상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열을 올리면서 과거부터 운영되던 의료 전문 포털의 존재감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제약사들이 기존 의료 전문 포털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같은 기업 간 거래(Business to Business, B2B) 방식의 실제 효과를 두고선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공존하고 있다.동아에스티와 대원제약은 최근 의사 대상 온라인 플랫폼을 개편 혹은 새롭게 오픈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다.8일 제약업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뛰어든 제약사를 모두 합하면 25개 안팎이다. 여기에 제약사 외 기존 의료전문 플랫폼 기업들까지 합하면 30개가 넘어서는 상황이다.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암젠에 이어 에자이 등 외국 글로벌 제약사까지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 가세했으며, 같은 시기 국내 제약사는 보령제약과 동아에스티가 신규 오픈 혹은 리뉴얼 방식으로 자체 플랫폼을 새롭게 마련했다.여기에 올해 초 대원제약도 후발주자 성격으로 의사대상 온라인 플랫폼(D‧Talks, 디톡스)을 구축하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는 동시에 언제 대유행이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온라인 외에는 영업·마케팅 대안이 없어지자 각 제약사들이 경쟁적으로 시장에 뛰어들면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이 과정에서 제약사들에게 새롭게 주어진 과제는 바로 의사 회원 유치다.의사 회원이 많을수록 자사 품목의 영업·마케팅 효과가 더욱 힘을 받는데다 제품설명회 등 프로모션 등도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한 후 단 시간 내에 만족할만한 의사 회원을 구축하기 힘들다는 점이다.실제로 대한내과의사회 임원인 서울의 A내과 원장은 "방문하는 제약사 영업사원마다 자체 플랫폼 회원 가입과 온라인 제품설명회 시청 요청은 꼭 하고 간다. 코로나 대유행 시기가 지나면서 훨씬 많아졌다"며 "결국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용하는 영업 형태가 트렌드가 됐다. 다만, 제약사 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면서 실제 처방에 실제 큰 도움이 돼야 하는지에 대해선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이 때문에 최근 제약사들은 기존 의료전문 포털과 협력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업무 협력을 통해 기존 의료전문 포털과 연결, 이들이 보유한 의사 회원을 자체 플랫폼 오픈 초기부터 활용해 온라인 영업‧마케팅을 벌이는 방식이다.
실제로 최근 국내사들 중 동아에스티와 대원제약 등이 해당 방법을 택한 뒤 대대적인 온라인 영업‧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반면, 보령제약은 기존 업체와의 협력이 아닌 자체 회원 모집방식을 택했다.익명을 요구한 한 국내사 임원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영업 방식이 대세가 되는 동시에 자체적으로 보유한 회원 수가 제약사 경쟁 속 가치를 증명하는 표본이 됐다"며 "이에 기존 의료포털과의 협력해 의사 회원정보를 연동하는 것이 대세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해당 방법은 제약사가 새롭게 플랫폼을 오픈하면서도 기존 업체들과 동등한 제품설명회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 것"이라고 봤다.하지만 제약사와 기존 의료포털과의 업무협력이 보편화되면서도 실제 효과를 두고선 '무용론'도 제기된다. 자체 플랫폼 구축과 의료포털 업체와의 협력에 수 억원을 투자했지만 정작 의사 대상 영업, 마케팅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 치는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인 B제약사 관계자는 "의료포털 업체와 업무협력을 통해 운영 중이다. 해당 업체 회원정보를 연동해 온라인 세미나 형식의 제품설명회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제품설명회를 하고 난 뒤 시청한 의사들의 IP정보 등의 공유를 요청했지만 개인정보를 이유로 확인할 수 없다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실제 회원 연동을 통한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며 "기존 의료포털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실제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잣대는 아직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22-03-08 05:30:00제약·바이오

추석 연휴 병의원·선별진료소 등 7600곳 정상 가동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올해 추석 연휴기간 병의원과 약국 그리고 선별진료소 등 7600여개소가 정상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4일) 동안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이 없는 안전한 연휴를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실 513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10월 1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지속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이용 가능하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내용도 담았다. 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과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재기 등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류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증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09-28 12:00:00정책

설 연휴 응급실 523곳 가동...병의원 2700곳 진료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설 연휴 기간에도 응급실 523개소와 병의원 2700여곳이 진료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2일 "설 연휴(1월 24일~27일)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연휴를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포털 화면 초기 모습. 응급실 운영기관 5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일평균 병의원 2737개소, 약국 3843개소 등이 정상 가동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이 담겨 있다. 복지부와 지자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했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요양기관 현황. 중국 방문 이후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 후 대응절차에 따라줄 것을 요청했다.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이 갑자기 몸이 아플 때 걱정 없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2019년 설 전후 응급실 다빈도 질환은 장염, 얕은 손상, 감기, 염좌, 복통, 열, 폐렴 등이며 설 전후 3일 동안, 연평균 발생과 비교하면 장염 2.7배, 감기 2.4배, 두드러기 2.1배, 염좌 1.7배, 복통 1.7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01-22 12:00:00정책

박능후 장관, 설 연휴 대비 고려대 구로병원 현장방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는 22일 "박능후 장관이 이날 오후 고려대 구로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를 대비한 응급진료 준비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서울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고려대 구로병원을 방문하여 설 연휴 기간의 응급진료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응급의료센터, 격리 집중치료 중환자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진료센터 등을 둘러보고 명절 연휴에 대비한 응급의료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박능후 장관은 "매년 명절마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많지 않아 응급실 방문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대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의료자원을 미리 점검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명절 기간 동안 중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유입에 대비, 호흡기증상․폐렴 등이 있는 환자 내원 시 중국 우한 여행력을 확인하는 등 문진 및 DUR을 통해 선별진료를 철저히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의심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과 요양기관 현황. 박능후 장관은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기저질환자에게 미세먼지 건강수칙 및 마스크 착용법 등을 안내하고, 병원 방문객 등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에는 환기시설을 가동하는 등 실내공기질을 관리해줄 것"을 강조했다. 복지부는 설 연휴(1월 24일~27일)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실 과밀화 예방 차원에서 동네 병의원 및 약국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1월 23일 오후 6시부터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누리집(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응용프로그램(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0-01-22 10:33:52정책

중증응급 책임진료 구축…구급대원 업무범위 시범사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지역중심 응급의료 구축과 합리적 이용체계를 위해 지역 내 책임진료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또한 지역응급의료기관 방문 유도와 병원 간 신속한 전원을 위한 수가를 개선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7일 2020년 제1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환자 중심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심의 확정했다. 지난 17일 박능후 장관 주재로 열린 제1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 모습. 복지부는 그동안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사망(2019년 2월)을 계기로 환자와 지역 중심 응급의료체계 구축 논의를 위한 민관 '응급의료체계 개선협의체'를 구성 운영해왔다. 개선목표로 응급의료서비스 이용격차 없는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중증도에 따른 합리적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체계 마련 등 3개 분야 11개 개선과제를 마련했다. 또한 2022년까지 과제를 이행해 중증응급환자 적정 시간 내 최종 치료기관 도착률 60%(2018년 52.3%)와 중증 응급환자 최종치료 제공률 70%(2018년 65.9%), 응급의료서비스 신뢰도 60%(2018년 50.4%)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우선, 119 상황실 의사 등 전문인력을 현 12명에서 2022년까지 17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119 구급대원 중증도 분류기준을 응급실 기준과 연계해 개선하고, 3대 중증질환(중증외상, 심근경색, 뇌졸중) 최적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이송병원을 사전에 정하는 지역단위 이송지침 및 이송지도를 마련한다. 현장에서 병원까지 부적절한 이송 사례 관리 감독 강화와 병원이 응급환자를 받지 않은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용곤란 고지' 기준을 마련해 총량을 관리한다. 119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시범사업과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적정성 주기적 재검토도 병행한다. 구급대원 업무범위 시범사업 내용은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인 구급대원이 12유도 심전도 측정과 응급분만 시 탯줄 절단(결찰), 중증외상환자 진통제 투여, 아나필락시스 시에피네프린(자동주사) 근육 투여, 심폐소생술 시 에피네프린 정맥 투여 등이다. 특히 중증응급환자가 다른 지역으로 전원 이송되지 않고 지역 내 최종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책임진료체계를 구축한다. 경증 및 비응급환자 대기시간과 의료비 절감을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신속 효율적 병원 간 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칭)중앙/지역전원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관련 수가 등을 정비한다. 기존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단위 외상환자 진료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진료권별 심뇌혈관질환 1차 대응 가능 지역심뇌센터 지정, 정신질환자 응급의료센터 지정,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10개소) 지정 기관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의무화 등을 마련한다. 응급실 안내 상담 전담인력과 전담 보안인력을 배치하고 응급실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응급실 공간 디자인을 개선한다. 국민과 응급환자의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환자경험 평가를 실시하고, 실용적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응급의료포털(www.e-gen.go.kr)을 확대 개편한다. 응급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70개 중진료권을 중심으로 최소 1개 이상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 운영하며, 지방정부는 지역 응급의료자원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지역별 이송지침 등 맞춤형 응급의료정책을 수립한다. 지방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포괄보조사업을 확대해 예산 집행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 정책지원조직(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강화한다. 박능후 장관과 NMC 정기현 원장 등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참석 위원들 상견례 모습.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응급의료정책 싱크탱크로 개편하기 위해 미래응급의료연구실 신설 등 정책연구 기능을 확충하며 정책포럼 및 국내외 인력파견 프로그램 개설 등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제1차 회의에서 제기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방향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위한 상시적 논의기구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박능후 장관은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라면서 "개선방향을 충실히 이행해 환자중심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0 11:09:54정책

복지부, 추석 연휴 문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 제공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일 추석 연휴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연휴(9월 12일~9월 15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21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9월 13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연휴 기간 중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 이 정보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추석 연휴기간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수. 한편,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9 14:40:05정책

메디플렉스세종과 뉴고려병원, 지역응급센터 신규 지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일 "1월 1일부터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법정 응급의료기관이 새롭게 지정(2019~2021년)되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2015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제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하여 3년마다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종별 응급의료기관 지정권자는 기존 응급의료기관을 포함하여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시설과 장비 및 인력 등 법정기준 충족 여부와 운영실적 및 운영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향후 3년간 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될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절차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전문평가위원단을 구성하여 운영실적 및 운영계획에 대한 현장,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2019~2021년 응급의료기관으로 최종 지정된 곳은 401개소로, 2018년 12월과 동일하였으나 메디플렉스세종병원(인천)과 뉴고려병원(경기) 지역응급의료센터 진입 등 종별 간에 일부 변동이 발생했다. 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35개소,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26개소,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은 239개소였다. 지역에 위치한 응급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월 3일부터 조회가 가능할 예정이다.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다음 주기(2022~2024) 재지정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며, 적정 개소 수에 미달한 응급의료권역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 권역응급의료센터 신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처음으로 추진한 제도였음에도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전문가 등의 협조 덕분에 무난하게 지정절차가 진행됐다"면서 "지정받은 응급의료기관들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응급의료체계의 중요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태호 정책관은 "3년 주기의 재지정제도와 매년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제도의 적절한 관계 설정을 통하여 의료기관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국민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19-01-03 09:18:26정책

복지부, 설연휴 우리동네 문 연 병의원과 약국 안내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3일 설 연휴 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의원 이용을 통한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 설 연휴(2월 15일~2월 18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26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동네에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App) 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13일부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되므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며,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평소에도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재난 및 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 전국 40개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연휴 기간 명절 음식 준비 및 섭취 등에 따라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이 집단 발생할 수 있으니 손씻기, 익혀먹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18-02-13 14:57:04정책

박능후 장관, 충북대병원 방문 응급의료진 격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 박능후 관은 12일 청주상당노인복지관과 충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해 설 연휴 대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 장관은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명절에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드릴 선물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입 후 전달했다. 그는 노인 돌봄 현장 종사자와의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취지 및 후속조치 등을 안내하는 한편,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 장관은 설 연휴 홀로 계시는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설 연휴 독거노인 보호대책」 이행에 만전을 당부했다. 충북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로 지정 운영 중인 충북대병원도 방문했다. 박 장관은 응급실 출입 전 환자분류소에서 감염병 의심환자 선별 및 응급실 출입제한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진료과별 당직근무체계 및 현장의료지원체계, 다수 환자의 방문을 대비한 예비병상 확보 등을 점검하고,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능후 장관은 "명절 때마다 동네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 수가 적어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응급환자가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2월 15일~18일)에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동내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2월 13일부터 국민들에게 제공한다.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2-12 15:46:11정책

추석 연휴 ‘문 연 병원’ 검색 필수 앱 ‘똑닥’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매년 추석에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이 발생한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서 가족이 아프면 병원을 찾는 것부터가 생소하고 어려운 일. 더욱이 올해 추석은 임시공휴일 등이 더해져 최장 9일 동안 긴 휴일이 예정돼 있어 연휴 기간 문 연 병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만일의 상황을 위해 필요하다. 이에 정부 기관과 포탈사이트, 헬스케어 전문 앱 등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연휴 기간 운영되는 병의원 정보를 제공한다. 복지부 산하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고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 )와 복지부 홈페이지( www.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탈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등과 동일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문 연 병원에 대한 정보 및 진료 시간, 현 위치에서 병원까지의 빠른 길을 안내하는 네비게이션 기능, 카카오택시 호출 기능 등 단순 정보 제공뿐 아니라 병원까지 도착하기 위한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똑닥’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필수 앱으로 손꼽힌다. 똑닥은 지난 4월 모바일 접수·예약서비스를 시작한 헬스케어 O2O 앱으로 9월 현재 전국 5000여개 의원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병원 대기 현황 정보 제공 및 무료 접수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문 연 병원 및 모바일 접수 가능 병원 정보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가장 빠르고 편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명절 진료 병원 정보 및 모바일 간편 접수’ 및 ‘명절 관련 각종 건강 정보’ ‘연휴 기간 동안 시술 가능한 미용성형 병원 이벤트 정보’ 등 다양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똑닥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브로스 송용범 대표는 “스마트폰이나 온라인으로 병원을 단순히 검색하는 기능은 좋은 정보가 될 수는 있겠지만 사용자의 그 다음 활동에 대한 도움은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병원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해 줄 수 있어야 진정 가치 있는 서비스가 된다”며 “명절 연휴뿐만 아니라 시기적으로 필요한 건강 관련 정보와 편의 기능들을 제공해 사람들이 건강해지는 편리한 방법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추석 명절 동안 문 연 병원 정보’ 등 관련 상세 내용은 똑닥 어플리케이션(Android·iOS 무료 다운로드) 및 똑닥 웹사이트와 고객센터(1899-682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9-27 18:13:42의료기기·AI

박능후 장관, 헌혈 동참 "혈액수급에 보탬 되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헌혈에 동참하며 혈액수급 대국민 관심을 당부했다. 박능후 장관은 지난 26일 서울남부혈액원(강남 소재)과 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연휴를 대비한 혈액수급계획 및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박 장관은 이날 혈액원 제제실, 공급실 등을 살펴보고 전국 혈액원의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계획과 헌혈증진 계획을 경청했다. 박능후 장관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혈액 공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모든 혈액원이 대비할 것"이라면서 "연례적으로 연휴 직후에는 혈액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온 만큼 헌혈 증진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혈액원 내 헌혈의 집에서 직접 헌혈을 한 박 장관은 "본인의 헌혈이 추석 연휴를 전후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헌혈을 하게 됐다"면서 "자신의 피를 아무런 보상도 없이 묵묵히 아픈 이웃들과 나누는 286만 헌혈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에 헌혈을 원하는 사람은 혈액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스마트 헌혈)을 통해 운영 중인 헌혈의 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어 박 장관은 한림대성심병원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기간의 비상진료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현장을 둘러봤다. 감염병 의심환자 선별 진료소 및 격리시설, 응급의료촬영실 등을 시찰하고 재난사고에 대한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면서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능후 장관은 "매년 명절마다 동네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적어서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유례 없이 긴 이번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평상시 수준의 응급진료의 질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9.30~10.9)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의원 및 약국 이용을 통한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29일 오후 6시부터 국민들에게 제공한다.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2017-09-27 15:54:17정책

복지부,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제공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4일 장기간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9일)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의원 이용을 통한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35개소에서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9월 29일 오후 6시부터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한다. 이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야간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이 제공되어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중앙 및 지자체에 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하여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중앙의료원)에는 재난 응급의료상황실을, 전국 40개 재난거점병원에는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평소와 다름없이 대형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한다. 박능후 장관은 26일 경기도 안양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경기서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연휴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계획과 재난의료지원팀 대기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17-09-24 12:32:21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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